이더리움 재단, 직원 해고 및 핵심 팀 재구성
리더십과 전략 방향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이더리움 재단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주요 기술적 장애물을 해결하지 못하면 업계 리더로서의 이더리움의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1년 넘게 경고해왔으며, 이에 따라 이미 이름 변경을 시작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이 조직은 프로토콜 연구 및 개발 부서를 "프로토콜"이라는 간결한 이름으로 리브랜딩할 예정입니다.
EF는 표현하기 어렵고 충족하기 더 어려운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이를 지저분한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재단은 영지식 롤업(zkEVM)과 레이어 2 기술의 발전으로 블록체인이 대규모 채택에 가까워지면서 이더리움의 중추적인 순간이라고 마케팅했습니다.
이더리움 재단은 또한 이더리움 레이어 1 확장, 롤업을 위한 블롭스페이스 확장, 사용자 경험의 획기적인 개선 등 세 가지 핵심 우선순위를 제시했으며, 재구성된 팀은 더욱 빠르고 영향력 있는 혁신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중추로 거듭나기 위한 사명을 두 배로 강화하면서 리더십 교체와 직원 해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재단은 얼마나 많은 직원이 해고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재단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일부 PR & D 멤버들은 이더리움 재단과 함께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이들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계속 활동하기를 바라며, 팀을 구성하는 다른 분들께도 이들을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팀 베이코, 알렉스 스톡스, 바나베 몬노트, 조쉬 루돌프 등 오랜 기간 핵심 개발자로 활동한 이들이 각 중점 영역에 공식적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이 비영리 단체는 커뮤니티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샤오웨이 왕과 Nethermind의 설립자 토마스 스탄작을 공동 상임이사로 임명해 직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7년간 재단을 이끌었던 전임 이사 미야구치 아야가 이제 새롭게 신설된 회장직을 맡으며 이더리움의 거버넌스와 비전에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샤오는 개편된 구조가 이더리움의 진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공유했으며, 팀 베이코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습니다.
"세상은 월드 컴퓨터를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전달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이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면서, 재단의 과감한 구조 개편이 네트워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재단에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