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I 기반 범죄 예측 프로그램 개발
UK 당국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예측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윤리적, 법적 문제를 제기하는 이니셔티브입니다.
'위험 평가 개선을 위한 데이터 공유'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경찰 및 보호 관찰 기록의 정보를 사용하여 법 집행 기관에 이미 알려진 수천 명의 개인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연구 단계에 있는 이 프로그램은 최소 한 번 이상 유죄 판결을 받은 개인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평가 대상 데이터에는 범죄 이력, 건강 기록, 중독 상태, 장애, 심지어 과거 자살 시도 기록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위험 예방을 위한 도구로 의도되었지만, 공상 과학 소설에 비유되며 데이터 기반 치안의 한계에 대한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전 예방적 범죄 예방 또는 투기적 치안?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보다 정교한 위험 평가를 통해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지만, 그 접근 방식은 이미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매우 민감한 개인 정보에 의존함으로써데이터 이 프로젝트는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포함하여 프라이버시, 윤리 및 잠재적 차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종류의 알고리즘 모델이 특히 소외된 커뮤니티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연구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인권 단체의 면밀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2025년 2월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은 행위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예측 치안 기술의 내재적 위험성과 시스템적 편견의 잠재력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전제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미래 사회를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02년 공상과학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실제 이니셔티브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는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예방과 선점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